첫 눈 소식과 함께 되돌아보는 2024년
어젯 밤 자기 전 누워서 아이들과 도란도란 하루의 일과를 얘기했는데요.
첫 째 아이가 물어보더라구요.
"엄마, 우리 트리는 언제 만들어~?"
그러고보니 곧 12월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요.
1년이 어찌나 빨리 흘러갔는지 모르겠어요.
2024년도가 지나가기 전 무엇을 이루었고 어떤 것을 놓치고 있었는지,
다가오는 2025년에는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보셨나요?
내일은 수도권에 첫 눈이 내린대요.
무려 8cm나 쌓일 정도의 눈이라고하니 단단히 준비하시고 나오셔요 :)
첫 눈 소식과 어젯밤 아이의 트리 만들자는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2024년을 되돌아보며
작년 10월 육아휴직에서 복직을 하고
올해 3월까지는 육아기 단축근무로 출근시간을 조정해서 10 to 17 근무를하며
아이들 어린이집 등원과 출근 준비를 함께했고,
조금 더 그러고 싶었지만 모이는 돈은 없고 나가야하는 돈이 점점 많아짐에
4월부터 정상 근무에 돌입했어요.
새벽같이 출근을하는 덕분에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맡기게되었고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담뿍 받으며 성장하고
여전히 그렇게 지내고있습니다.
반복되는 삶 속에서 가장 크게 이룬 것은 2가지에요.
처음 하나는 24년에는 꼭 블로그로 부수입을 얻어보고자 목표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이번 달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며 목표에 한 발 다가갔어요.
두번째는 청약 당첨이에요. 9월 그토록 바라던 청약이 당첨되었어요.
다만 지역이 원래 생각했던 곳이 아니였던 부분과 주변 신축 아파트보다 높은 분양가가 고민을 하게 만들었지만,
결론은 Go 였어요.
얼마나 오래 기다려온 청약 당첨인데 포기하기가 너무 아까웠고,
넓은 평수가 마음에 들었고
뭐니뭐니해도 신축이 좋았어서요..:)
하지만, 3년 뒤 입주를 위해서는 목돈을 마련해야했기에
10월부터 바삐 움직였습니다.
재테크 강의도 듣고, 블로그 강의도 듣고요!
24년은 사실 미루던 일들을 10월부터 하고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24년이 한달하고도 4일 더 남았네요.
남은 기간 통장쪼개기를 비로소 완성 할 것이고
단기로는 1년, 중단기로는 3년, 장기로는 5년을 계획하여
우리가족의 미래를 가족 모두와 함께 그려보려고해요.
더불어 제 자신과의 목표도 뚜렷이 세워야겠어요.
여러분도 연말이 오기 전 짧게라도 올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셔요 :)
그 안에서 남은 1개월 동안에라도 노력하여 이뤄낼 수 있는 건 이뤄보자구요!
화이팅하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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