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5일째, 뚜벅이님의 출근길은 안녕하셨나요? 철도파업 지하철 시간표, 철도파업 대비 방안
12월 5일부터 시작 된 철도파업이 5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지하철을 1호선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저는 오늘 1시간 지각을 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도 20분 늦게 도착한 열차와 이미 승객들로 꽉 차버린 열차가 한 정거장 정거 할 때마다 내리려는 사람과 타려는 사람들의 밀고, 밀쳐지며 하염없이 사무실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지연시켜서 원래대로라면 1시간이면 되는 출근 시간이 2시간을 꽉 채워버렸네요.
저와 같이 지하철 1호선(3호선, 4호선)으로 출퇴근하시는 뚜벅이 직장인님들의 출근길은 안녕하셨나요?
철도파업은 도대체 왜 하는 것인지 언제까지 할 예정인지,
뚜벅이들은 어떻게 대처를해야하는 것인지 제 푸념을 담아 포스팅해봅니다.
현재 철도 파업 상황
코레일의 파업 참가율은 오늘 오전 7시 기준 25.8% 이며, 열차 운행 현황은 평시 대비 69.7% 운행 중 입니다.
- KTX 66.1%
- 여객열차 60.7%
- 화물열차 18.5%
- 수도권 전철 75.9%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수록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근무자의 피로 누적이 높아질 것 이고 이는 운전 운행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여서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철도 노조와 협의가 필요한 정부 부처와의 협상이 장기화 될 것 같네요.
철도노조에서 원하는 것은?
지난달 18일 철도 태업부터 시작하여 현재 철도 파업에 이르기까지..
철도 노동조합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어요.
- 안전한 일터를 위한 4조 2교대 시행 및 외주화·인력감축 중단, 안전인력 충원
- 운전실 감시 카메라 시행 중단
- 임금(기본급) 2.5% 인상과 타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의 성과급 지급
다른 것 보다도 안전한 일터를 위한 부분은 빠르게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현재 신규 노선은 지속 증가되고있지만 기획재정부에서는 코레일에게 1,566명의 인력 감축을 강제 추진 한 상황으로 인력 부족에 대한 과도한 업무로 사소한 사고부터 큰 사고까지 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는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정부에서는 이 부분 만큼은 충분히 적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졌으면합니다.
코레일 및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지하철 1,3,4호선 이용자들 대처 방안
가능한 자가용 이용이 좋겠지만, 저와 같은 뚜벅이 분들은 장기화되는 철도 파업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어요.
- 열차를 이용하기 전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휴 시간 확인 (코레일 지하철톡 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확인 가능)
- 늘어난 배차 간격과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객이 많아 열차 운행 시간이 지연 될 가능성이 다분하니 약속 시간 30분 전 여유있게 나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루 빨리 정상화되어 출근 길이 평안하길 바래봅니다. 오늘은 2시간 가량 인파에 묻혀 찌부되어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허리며 다리며 출근이고 뭐고 집에가서 드러눕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하지만, 출근하는 K직장러)
제발 국민들의 발을 원래대로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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