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 수도권 청약 70% 감소! 내집마련 어떻게해야할까?
안녕하세요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해요.
서울 수도권 청약 시장이 얼어붙었다고해요. 2025년 1분기 청약 물량이 무려 70%나 감소햇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요. 서울의 청약 물량은 고작 482호, 경기도는 1,179호만 분양되었다고해요.
아끼고 아껴두었던 청약통장은..이제 정말 쓸모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지금이야말로 내 집을 마련 할 수 있는 적기인걸까요?
어제는 2025년 부동산 침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오늘은 2025년 아파트 청약 시장의 분위기와 내집마련 전략, 서울 분양 현황 등에 대해 '월급쟁이부자들TV' 영상을 보고 의견을 정리해봤어요.
2025년 청약시장,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1분기 청약 물량이 전국 기준 12,358호, 서울은 고작 482호에 불과하다고해요. 482호는 16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하니 그 심각성이 조금은 와닿으실까요?
- 2009년 이후 최저 분양 물량
- 수도권 분양 물량 80% 급감
- 전국 1분기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
이런 수치는 청약을 기다리던 저와 같은 무주택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데요..
저 역시 '이러다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닐지'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기도합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 분양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뭘까요?
단순히 지금이 비수기여서라고 해석을 해도 되는걸까요?
그 원인을 수요와 공급의 위축으로 나누어 정리해봤어요.
분양 감소 이유?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움츠러든 시장!
1. 수요자 입장
- 2021년 이후 집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사람들의 매수 심리가 낮아졌고, 집 값이 더 떨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청약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아짐
- 최근 가격이 올라가는 동네(강남, 마용성, 강동구 등)는 아주 소수이고,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 된 상태
2. 공급자 입장
- 집을 지으려면 땅값+공사비(원자재+인건비)가 들어가는데, 집 값은 내려갔지만 땅값은 떨어지지 않아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보니 분양을 미루고 있는 추세라고해요.
짓는 비용은 늘었고, 팔아도 남는게 없다!
건설사들은 오직 '팔릴 만한 곳'에만 집중하고있고, 대다수의 지역에는 공급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전세는 왜 계속 오를까? 청약도 매수도 모두 망설여진다면?
현재 너나위님이 바라본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매매 수요와 공급 모두 감소하고있는 '침체기'에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 침체기 다음은 매매 수요가 줄어들고 거주는 해야하니 전세로 수요가 몰리며 전세가를 끌어올리게돼요.
- 서울 아파트 전세가 2년 연속 상승
- 울산, 광주 등 전월세 상승세
- 전세가 상승은? 매매 전환 비용 감소! 즉, 갭투자가 용이해지며 투자자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
- 결국은 집 값 상승
지금 무주택자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영상에서 너나위님은 무주택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조언을해주는데요. 현실적인 조언 같아 정리해봤어요.
1. 청약 대기자
- 청약 가능한 지역과 물량 자체가 적고 되는 곳에만 몰리기에 가점이 높은게 아니라면 청약만 믿지 마세요.
2. 단기 매수 희망자
- 내 예산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고르세요.
3. 관망자
- 전월세 상승에 대비하세요
- 매매 시점 기준을 설정하고 전세가가 심상치 않게 오르지만 매매가는 큰 변동이 없을 때 타이밍을 노리세요!
단, 매매 시점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예를들면, '전세가 5억 매매가 7억이면 집을 사겠다!'라는 세부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내 집 마련은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준비해서 내가 결정해야합니다.
일생일대 가장 큰 금액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얼마나 많은 준비가 되어있느냐에 따라 후회와 만족의 두 갈래에서 만족이라는 길을 걸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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