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플리마켓, 벼룩시장, 플리마켓 뜻, 어원, 개념
이번 주말에는 아이의 유치원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대요. 아이가 선생님께 설명을 들었는지 하원하자마자 자신의 인형 창고를 뒤적이며 '이건 소중해! 이건 빨래하면 돼!' 하면서 열심히 인형을 골라내더라구요.
'첫째야, 뭐해?' 하고 물으니 친구들에게 나눠줄 장난감을 고르는 중이라네요.
아직 6살 아이에게 플리마켓의 개념을 이해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어 어떻게 설명을 해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어요.
플리마켓의 뜻과 개념을 6세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이해보았으니,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께서는 참고하세요 :)
플리마켓(Flea Market)의 어원
'벼룩'이라는 뜻의 Flea 와 '시장'이라는 뜻의 Market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이고,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벼룩시장' 이에요.
옛날에 사람들이 집에서 안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시장에서 내다 팔 때 '벼룩'이 붙어 온다고해서 벼룩시장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벼룩처럼 작은 물건들을 사고파는 시장이라고해서 벼룩 시장이라고도 불리웠대요.
하지만 요즘은 벼룩시장이라고해서 마냥 중고 물품만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고,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빈티지 아이템 등을 트렌디한 컨셉을 적용해서 판매하고 먹거리와 게임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서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요.
6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플리마켓 뜻
플리마켓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 있는 물건들 중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골라서 시장에서 팔거나 서로서로 교환하는거야.
첫째가 예전에는 좋아했지만 이제는 잘 가지고 놀지 않는 인형과 장난감들,
키가 너무 커버려서 입을 수 없는 예쁜 옷들과 아기 때 신던 귀여운 신발들..
너에게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친구에게는 필요 할 수 있단다.
너의 장난감이나 옷을 원하는 친구에게 돈을 받고 판매를하거나, 그 친구가 갖고있는 물건과 서로 바꿀 수 있어!
그 날 너는 너의 물건을 판매하는 사장님이기도하고, 친구네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손님이기도해!
어때? 친구들에게 너의 물건들을 팔 준비가 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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