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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족 여행 2탄, 비 오는 날 아이와 부산 여행? 해양박물관에서 완벽하게 즐기는 실내 코스 추천!

갓생율 2025. 5. 29.

 

아이와 함께 부산 해양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총정리

 
올해는 장마철이 꽤 길다죠??
 
저도 이번에 부산 여행 갔을 때 하필 바닷가 해변에서 모래 놀이를 계획 한 날 비가 엄청 쏟아졌어요!
부랴부랴 계획했던 모래놀이를 접고 급하게 계획을 변경해서 해양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빠른 판단력 칭찬해!)
 
국립부산해양박물관은 단순히 전시만 보는 공간이 아니더라고요! 직접 보고, 만지고, 움직이며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놀이 천국’이었어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비 오는 날이 아니여도 꼭 들러야 할 부산 실내체험 여행지랍니다.
 

바다와 해양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 위치: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56

 

  • 입장요금: 무료
  • 운영시간
요일 시간
평일(화~금요일) 09시 ~ 18시
토요일(5월~8월) 09시 ~ 21시
토요일(9월~4월) 09시 ~ 19시
일요일, 공휴일 09시 ~ 19시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 공휴일이면 화요일 휴관!)
 

  • 주차요금: 기본 30분 2,000원, 10분당 100원 추가, 일 최대 1만 원
  • 층별 안내:
층수 주요 시설 및 공간 설명
지하1층 해양도서관교육실(강의실)
카페 및 식당
해양전문 도서 열람교육 및 세미나방문객 휴식 공간
1층 로비, 안내데스크, 기획전시실, 기념품샵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열림
2층  어린이박물관, 해양과학전시실 *어린이박물관 :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놀이를 통해 해양을 배울 수 있음 (예약제!)
3층 해양역사전시실, 해양문화전시실 해양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를 전시
옥상 야외전망대 부산항과 주변 경관 조망 가능

 
 

아이와 함께라면 체험형 놀이 공간 '어린이박물관'으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박물관이라고 해서 지루한 공간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해양에 대해서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무료라는 점이죠 ㅎㅎ 

  • 해양놀이존 : 대형 조형물, 해양 생물인형, 물고기 잡기 놀이 등
  • 탐험체험관 : 해양구조대, 조타기 체험, 잠수복 착용 코너
  • VR/AR 코너 : 해양 생태계 시뮬레이션, 바닷속 탐험
  • 회차별 사전 예약제 운영방식!! (현장은 선착순 일부 가능하니, 가능하면 사전에 예약하세요~!)
  • 운영시간 :
1회차 10시 ~ 11시10분 (70분)
2회차 11시30분 ~ 12시40분 (70분)
3회차 13시 ~ 14시10분 (70분)
4회차 14시30분 ~ 15시40분 (70분)
5회차 16시 ~ 17시 (60분)
6회차 17시20분 ~ 18시20분 (60분)

 
어린이박물관은 직접 손을 쓰는 체험형 전시가 중심이에요. 6~10세 아이들은 역할 놀이처럼 몰입해서 즐길 수 있더라고요!
섬마을놀이터는 5세 이하의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기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급하게 변경된 계획으로 가느랴 예약을 못해서 입장을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꼭 가보려고요 ㅎㅎ
 

'어린이박물관' 사전 예약 방법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홈페이지 접속 → 교육/문화 → 어린이박물관 → 스크롤 아래로 내리셔서 온라인예약하기 클릭!

 

'어린이박물관' 방문 팁 대방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미디어 전시 및 수족관

 

1. 주차는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합니다. (무료)
2. 유모차 입장 가능하고, 유아 화장실 완비 잘 되어있어서 너무 편해요.
3. 박물관 내에 카페와 간식 코너 있어요!
4. 어린이박물관 입장 시 아이 1명당 보호자 1명 동반이 권장됩니다. (엄마아빠 가위바위보 준비하세요 ㅎㅎ)

 

사실 어린이박물관 말고도 각 층에 마련되어 있는 해양 미디어 전시실을 구경하는 것도 아이에게 큰 즐거움이 되더라고요.
또 3층에는 미니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요것도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박물관은 지루해!'라는 공식을 깨줄 수 있던 아주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 
꼭 비 오는 날이 아니어도 아이와 함께 두 번, 세 번 갈 의향이 있을 정도로 너무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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