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유치 흔들림, 유치 빠지는 시기, 유치 빠지는 순서, 유치 흔들릴 때 대처방법

 

동생이랑 한참을 신나게 놀던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어요.

동생이 휘두른 인형에 얼굴을 맞아서 아픈 곳을 만지던 중 앞니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더라고요.

 

앞니가 흔들리는게 무섭고, 괜히 아픈 것 같은 느낌에 울을을 터뜨리며 제게 왔어요.

 

벌써 앞니가 빠질 시기가되었나? 너무 이른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오늘 그 내용을 포스팅해 볼게요!

 

 

유치 빠지는 시기

유치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나오는 처음으로 나는 치아를 말해요. 저희 아이들(첫째, 둘째)은 4개월부터 첫니가 나왔어요. 유치는 총 20개가 있는데 아이가 만 2세~3세가 되면 대부분 다 나온다고해요.

 

유치는 보통 만 6세에서 12세 사이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아이의 발달 속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6세에 첫 유치가 빠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저희 아이는 아직 만 6세가 되기 6개월을 앞두고 첫 유치가 흔들리네요.

 

이른게 아닌가 걱정도됐는데, 방문한 치과의 의사 선생님께서 유치가 빨리 빠진다고해서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고, 영구치가 자라날 공간을 미리 마련하려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염려말라는 말씀을해주셔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네요!

 

 

유치 빠지는 순서

 

일반적으로 아래쪽 앞니부터 시작해서 위쪽 앞니, 그리고 그 뒤로 옆니와 어금니가 빠지는 순서에요.

보통 아래 앞니가 6세 전후로 빠지고, 그 후에 위쪽 앞니가 빠지는데 이 순서도 아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해요.

 

 

유치가 흔딜리기 시작한 경우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우선 저희 아이는 유치가 빠진게 아니라 흔들린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이여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도 여쭤봤는데요.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 아이가 흔들리는 것에 놀라거나 불편해 할 수 있으니 부모님은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 흔들리는 치아는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므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않도록 해요.

- 집에서 발치를 하는 경우도 대체적으로 많으나 나중에 영구치가 자리잡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한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요.

- 발치는 보통 혀로 밀었을때 눈에 보이는 정도로 흔들리면, 그 때가 적기라고 합니다. 그 전에 빼면 아이가 많이 아플 수 있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