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시가총액 3위 어디까지 올라갈거니? 리플 시세 전망

 

 

6년전 사무실에 비트코인으로 돈을 얼마를 벌었네. 하는 동료들이 많아지면서 슬그머니 저도 발을 담궜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비트코인인 비쌌기에 대장이라는 것을 알지만 비트코인이 아닌 리플을 구매했었어요.

근데 정말 너무 신기한게, 제가 사니까 떨어지더라고요? 하하하
그렇게 6년 동안 평생의 동반자로 리플을 데리고 살았는데, 오늘 리플이 3천원을 넘어서며 시가 총액 3위에 등극했어요.

 

리플(XRP)의 특징

시총 3위, 하루에 30% 이상의 폭등, 한 달 300% 이상의 불기둥을 뽐내고있는 가상화폐 리플은 어떤 코인인가를 말씀드려볼게요.

 

리플은 2009년 1월 3일 은행간 이체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는데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의 POW 방식의 가상 자산입니다. 리플은 국제 간 결제 속도가 빠르고 송금 시 타이핑의 오류를 제외한 금융 사고 발생율이 없다는 부분과 확장성이 높고 수수료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플은 워낙의 변동성이 큰 가장 대표적인 가상화폐인데요, 매번 오를 것 같다가도 폭락하고 예상치도 못한 부분에서 올라가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또속(리플에 또 속았다.)' 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리플을 본의아니게 평생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야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원금 자리까지 와주니 팔아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게되었어요.

 

리플(XRP) 급등 이유 

 

현재 리플의 시세가 급등하는 주요 이유 3가지를 말씀드려볼게요. 

 

1. 금융 당국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허용 

스테이브 코인이라 함은 가격 변화가 없는 코인을 말하는데요, 뉴욕 금융서비스국이 리플의 발행사인 리플랩에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승인할 것 이라고 폭스에서 뉴스로 보도됐기 때문이에요.
만약, 당국이 승인하게된다면 4일부터 RLUSD가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면 리플의 시세 변동폭은 줄어들고 안정성을 되찾을 것 이라는 희망 회로가 생겨요.

 

2. CEO 암호화폐 차르 임명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를 암포화폐를 전담 할 '암호화폐 차르'의 적임자로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으로 리플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요. 
만약,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된다면, 리플은 5달러를 넘어 6달러까지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고있어요.

 

3. 미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겐슬러' 사임

그 동안 반 가상화폐 정책으로써 리플을 상대로 증권법 위반 소송을 진두지히했던 현 SEC 겐슬러 위원장은 내년 1월 20일 사임 할 예정을 자신의 X를 통해 발표했어요. 사실상 겐슬러 위원장의 사임(예정)소식은 지난 4년간 리플이 진행했던 SEC와의 법적 분쟁의 종료를 의미하기에 리플의 급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리플(XRP)에 대한 나의 생각

 

리플의 전성기 시절 구매했다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락을 버텨온 존버족이에요.
사실 주식 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어서 어떻게 손절을 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덜컥 남들 따라 샀다가 손실을 마주 할 자신이 없어서 애써 모른척 묻어두었다고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지금 팔아서 원금이라도 회수할까? 라는 마음과 다들 전망이 좋다고하니 기다려볼까? 하는 마음이 왔다갔다합니다. 

그치만 6년전의 저보다 지금의 제가 조금 더 성장을 한 것은 투자를 하는데에 있어서 '기준'이 있어야된다는 것을 알고있다는 거에요.
지금의 제 기준은 30% 수익입니다.
5달러~6달러까지 간다는 기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지만, 모르고 덤빈 가상화폐 투자에 6년이란 시간을 기다렸고 손해보지 않는것을 다행으로 여기고있기에 시장 기대치를 반영해 조금의 욕심을 부려서 수익율 30%가 되면 매도하는 것을 목표로 가져가려고합니다. 

저는 지금 베타투자로서 종잣돈 모으기를 목표로 가져가고있고, 종잣돈이 모이는 동안 제가 할 투자처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고있기에 공부하지않은 가상화폐 카테고리는 미련두지 않으려고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시고 후회없도록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