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3살 아이들과 겨울 여행 추천 양주 조명박물관(feat. 크리스마스)
올해는 작년보다는 덜 추운 것 같은데 제 느낌 탓일까요?
아니면, 제가 살이 쪄서 지방층이 추위를 막아주는 것일까요?ㅎㅎ
뭐가되었든 저희 아이들은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있고, 주말이면 어디든 나가서 놀아야겠고!
따듯한 실내에서 놀 수 있고,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던 중 작년에 다녀온 조명박물관이 떠올라서 포스팅해 보아요^^
아이들과 추운 날씨에 실내 여행지를 찾고 계시다면 참고해 보세요~
전시, 체험,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조명박물관
- 위치 :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 조명박물관
- 운영시간 : 월~일요일 오전 10시~17시 (16시 입장마감)
- 입장료 :
구분 | 대인(만19세~64세) | 소인(24개월~만18세) | 65세이상 |
하절기(2월~11월) | 8,000원 | 7,000원 | 6,500원 |
동절기(1월~11월) | 12,000원 (네이버 예약시 11,000원) | 10,000원 | 9,500원 |
※ 만 24개월 미만 : 증빙자료(등본, 신분증, 복지카드 등) 소지 시 무료
※ 만들기 체험, 공연은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며, 입장료 외 별도 비용 발생
<동심놀이 반달정원> 공연 중 (11/2~25/1/24) : 공연 관람비 8천 원 별도
작년 12월 방문 시 주제는 '크리스마스 숲을 지나'라는 테마였는데요,
올해는 '두근두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주제로 꼬마 눈송이의 눈으로 바라본 크리스마스의 모습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길 바라는 순수한 바람을 전시로 표현했다고 해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전시장 모습을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실 수 있어요.
작년에는 마녀의 달콤한 과자집의 외부와 내부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는 파랑파랑한 하늘과 하얀 눈으로 표현했네요 :)
조명박물관 1000% 즐기는 꿀팁
- 평일보다는 주말/공휴일에 방문하세요! 평일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관람객 예약율이 높아서 다소 혼잡할 수 있어요. 방문하기 전에 꼭 네이버로 예매하셔서 천 원 할인 챙기세요~
- 아이와 함께라면 1층에는 과거~현재까지의 조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조명 역사관과 기획 전시실, 소공연장을 차분히 둘러보시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하 1층에는 메인인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빛 상상 공간, 라이팅 빌리지, 스스로 체험학습실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지하 1층을 먼저 들어가시면 1층으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실 거예요..
제가 크리스마스 빌리지부터 가자!! 했다가 1층을 거의 못 보고 나왔거든요 ㅠㅠ
- 조명박물관 내외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해서 오시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주말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추어 오전 10시에 입장하셔서 여유 있게 2~3시간 즐기고 나오셔서 점심 드시러 가셔요 :)
오후 피크타임에 방문하시면 사람들이 많아서 예쁜 포토존 앞에서 대기가 필요하실 거예요..
애들이랑 같이 가서 포토존 대기하는 거.. 쉽지 않은 거 저희 다 아시잖아요..? ㅎㅎ
겨울이면 추위 때문에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놀 곳을 많이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쇼핑몰, 키즈카페는 자주 가니까요. 이번에는 조명박물관 가셔서 엄마, 아빠는 성탄절 연말 느낌도 담뿍 받아오시고
아이들은 직접 보고, 체험하고, 공연까지 한 곳에서 즐기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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