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제 및 무효 클릭 신고 방법 2탄
앞의 포스팅에 이어서 애드센스에 무효 트래픽 신고 접수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무효 클릭 신고서 작성하기 (구글 애드센스)

우선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사이트의 무효 클릭 문의 양식'을 아래와 같이 작성했습니다.

- 이름 : 본인 성함 적어주세요.
- 연락받을 이메일 주소 : 연동되어 자동으로 기입되어 있을 텐데, 없다면 gmail 이메일 주소 넣어주세요.
- 애드센스 게시자 ID : pub-xxxxxxxxxxxxxxxx (애드센스에서 계정 정보 페이지에 가시면 확인 가능하세요.)
- 광고 코드가 표시되는 URL : 본인 블로그 주소
- 주제 : 내 계정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활동 신고
- 클릭 활동의 날짜 및 시간 : 애드센스로부터 광고 게재 제한 메일 받은 년/월/일, 시간은 확인 불가라고 썼어요.
- 클릭 활동이 무효 클릭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 이 부분에 대한 작성이 중요한데요, 저는 앞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 듯이 서치콘솔이랑 애널리틱스에서 나타난 지표를 근거로 아래와 같이 작성했어요.
'저는 광고를 직접 클릭하지 않았고, 지인에게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Google Analytics 데이터를 보면 Direct 및 Unassigned 트래픽의 체류 시간이 매우 짧고 이탈률이 높아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판단됩니다. 유료 트래픽이나 커뮤니티 활동 없이 오직 Organic Search만 활용 중입니다.'
- 무효 활동을 설명할 수 있을 만한 의심스러운 IP 주소, 리퍼러, 요청 등을 나타내는 데이터 : 'Analytics 기준 Direct 트래픽의 평균 체류 시간은 18초, 이탈률은 42% 이상이며, 리퍼러 및 캠페인 유입이 없습니다.'라고 작성했어요.
광고의 무효 트래픽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이쯤 되니 제일 중요한 건 애당초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 같아요.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글 애드센스에서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 것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1) 광고 트래픽과 사이트 방문자 파악하기
- URL 채널, 맞춤 채널, 광고 단위 설정하기 : 어떤 광고가 어떤 페이지에서 얼마나 클릭됐는지 정확히 분석
- Google 애널리틱스로 방문자 행동 파악하기 : 방문자들이 어디서 들어왔는지(예 : 검색, SNS 등), 어느 지역에서 접속했는지, 어떤 페이지를 봤는지 확인 가능 → 만약 너무 짧은 시간만 머물고 사라지는 방문자가 많다면 이상 트래픽 의심!
2) 트래픽을 구입하거나 믿을 수 없는 사이트랑 파트너 맺지 않기
- 방문자 1,000명에 3천 원 등의 유료 트래픽 구매는 아주 위험합니다. 특히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는 방문자들이 짧게 클릭만 하고 나가면 무효 트래픽으로 간주돼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릴 수 있어요!
- 신뢰할 수 있는 검색엔진이나 마케팅 채널만 이용하기
3) 내 광고 절대 클릭하지 않기
- 내가 올린 광고는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광고 코드 구현을 여러 환경에서 꼼꼼히 확인하기
- 블로그나 사이트에 광고 코드 붙이기 전에 꼭 확인하기 : 광고가 엉뚱한 위치에 붙어 있거나, 화면이 깨지거나, 모바일에서 광고가 너무 많이 나오면 정책 위반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의 또 주의!
애드센스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고 툴인건 분명해요.
저처럼 무효 트래픽으로 계정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미리 구글의 정책을 숙지하고, 블로그 운영을 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수익이 더 커졌을 때 손해를 보지 않겠죠!?